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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5.2011

금요일

내게 금요일은 참 힘든 날이다. 오전 왜래가 나 혼자 있기 때문에 터져나간다. 화장실 갈 시간 조차도 모자란다. 지난 주에 기록 세웠는데 54명을 봤는데 오후 내시경 검사도 많아서 설명 마치고 나니 다섯시 반이 되었다.
그런데도 페이는 내가 제일 적으니 비교하면 그만 두고 싶은 마음이 생긴다.
언제까지 포항에 있게 될지는 나도 모르겠다. 언젠가는 그만 두는 날이 올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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