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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8.2011

젊은 간암 환자..

40대 초반의, 간암으로 서울에서 색전술을 받고 여러가지 합병증이 발병하여 이번 주 초에 입원했던 남자 환자는 결국 Chest CT에서 hematogenous lung metastasis 소견을 보여서 다시 서울로 갔다. 젊은 사람의 진행이 빠르다고 하는데..  회진때 어떤 말을 해야 할지 감감했었다. 위로를 해야할지, 준비를 하는게 좋을 것같다고 해야 할지..
말기 환자, 특히 젊은 사람이 말기로 왔을때 내가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를 아직 잘 모르겠다.  나는 어떤 말을 듣고 싶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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