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일전 담낭결석을 동반한 담낭염으로 인천의 한 병원에서 복강경 수술하고 염증이 잘 안 아물어서 J-P drain을 하고 있는 환자가 연고지 관계로 부산에 내려왔는데 내게 입원했다. 문제는 통증이 계속 있고 간수치가 상승이 되어 있는데 합병증이 생겼는지 여부도 잘 모르겠다. 검사 결과도 안가져 오고.. 무슨 약을 처방 받았는지도 모르고 달랑 소견서 한장 가지고 왔다.
여기서는 응급으로 혈액검사도 안되고 아밀라아제/리파아제 검사가 바로 나오지 않아서 이틀이나 더 있어야지 결과가 나온다고 한다.
수술의 합병증이 아닌지 겁이 덜컥 난다. 응급으로 검사가 되는 것도 아니고.. 휴일을 보내면서도 별로 마음이 편하지 않을 것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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