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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4.2015

검진에서 식도암

76세로 연세가 많으신 할아버지다. 2년마다 꼭 내시경을 해오셨었는데 이번에 내시경을 하면서 위와 십이지장을 다 보고 천천히 빼면서 보니 중부식도 (30cm from incisor) 에 식도암 소견을 보이는 병변이 관찰되었다. 증상은 전혀 없었고 2년전 사진에도 전혀 이상은 없었다. 국가 위암 검진을 2년마다 하지만 이렇게 위암이나 식도암은 그 사이에도 진행성 암으로 발전된 경우를 가끔씩 본다. 고위험군에서는 고민하지 않고 매년 내시경을 하십시오. 라고 권유를 드리는데 이렇게 증상도 없고 별로 cancer 에 리스크가 높지 않는 경우에는 매년 내시경을 권유드리기가 쉽지 않다. 그런데 이렇게 내시경하면서 캔서를 만나게 되면 혹시 지난번 할 때 내가 놓친 것이 아닌지 가슴이 철렁하게 된다. 
한명의 암을 진단하기 위해서 모든 환자에게서 내시경을 할 수는 없는거고,, 신의 판단을 가지고 권유를 해야 하는데... 의사는 신이 아닌 것이고,, 






3.12.2014

식도암

77세 남자환자분이고 검진 내시경을 시행했는데 식도 중부에 넓은 부위에 궤양성 병변이 관찰되었다. 내시경 소견은 식도암이다.
이분은 작년 11월에 "밤에 누우면 가슴이 답답하고 목이 따갑다" 라는 소견으로 진료도 봤다. 내시경은 따로 하지는 않았는데 2012년에 내시경을 해서 괜찮았다는 말을 들었다고 했기 때문에 흉부 X-ray만 찍었다.
그리고 계속 오지 않다가 검진 내시경을 했는데 이렇게 진행된 식도암으로 진단되었다.


Esophagus, large ulcer at 25cm from incisor

Esophagus, biopsy reveal anaplastic squamous cell carcinoma
조직검사에서도 "proliferation of anaplastic squamous cell nests having hyperchromatic, pleomorphic nuclei"  소견으로 "squamous cell carcinoma" 로 리포터가 나왔다.

할아버지는 3차 병원으로 전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