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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5.2016

책을 읽고 (라오스에 대체 뭐가 있는데요?)

"여행이란 그런 겁니다. 그곳에 무엇이 있는지 이미 알고 있다면, 아무도 굳이 시간과 노력을 들여 여행을 가진 않을 겁니다. 몇 번 가본 곳이라도 갈 때마다 '오오, 이런 게 있었다니!' 하는 놀라움을 느끼기 마련입니다. 그것이 바로 여행입니다. 
여행은 좋은 것입니다. 때로 지치기도 하고 실망하기도 하지만, 그곳에는 반드시 무언가가 있습니다. 자, 당신도 자리에서 일어나 어디로든 떠나보세요".

- 라오스에 대체 뭐가 있는데요? (무라카미 하루키) - 후기에서...


여행을 다녀온 작가의 글을 읽으면 그곳에 가고 싶은 충동이 생긴다. 라오스도 다시 가보고 싶은 여행지 중의 한 곳이다. 지금 당장 갈 수 있다면 어딜 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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