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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3.2011

경주

반나절 오프를 이용해 어린이집에 있는 윤서를 불러내 경주 문화엑스포를 다녀왔다. 네살 숙녀가 이해하기는 어려운 것들이 많은지라 한 두시간 동안 안에서 배회하다 저녁먹고 집에 왔다. 가을은 깊어가는데 함께 할 사람은 집에서 매여있고... 사실 다음달 휴가는 내어놨는데 무엇을 할지가 더 걱정이다. 어쩌면 일주일 휴가를 집에서? ㅠㅠ 그러면 최악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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