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om Step 3: The Christian and the Holy Spirit, A Handbood for Christian Maturity |
어릴적은 교회에서 배우고 들은 것을 전혀 의심없이 그냥 당연한 것으로 여기고 살았지만 최근들어서 그것을 자꾸만 다시 생각해 본다. 이런 책을 읽을 때도 합리적으로 생각해보고 이해가 가지 않는 것은 의심해 보기도 하고 왜 그런지 내게 질문을 해보지만 풀리지 않는 것들이 많다. 오늘 읽었던 부분이다. 내가 그리스도를 위해서 무언가를 하는 것이 아니라 그리스도가 나를 통해서 일하신다는 것이다. 의미는 이해가 가지만.. 실제적으로 혼연일체가 되고 '나'는 없어진다는 것인데.. 얼마전 일본 에니메이션에서 봤던 로봇..
사람이 그 로봇에 일체가 되어 사람이 실제 움직임에 따라서 로봇도 움직이고 싸우는 모습이 연상이 되었다? 그러면 성숙한 그리스도인은 '자신의 삶' 보다는 그리스도가 조종하는대로 사는 대리인? 인간의 자유의지는 어떻게 하는거지?
영적인 것만 추구하는 것이 과연 그리스도인의 삶인지는 다시 생각해 본다.
내가 아직 'Fleshy Christian' 이라서 이해하지 못하는 부분일지도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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