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에서 첫 출근했다. 첫날이라 아직 준비가 덜 되어 외래 환자는 제로... 입원환자 컨설트 한 명 봤다.
집에서 직장까지 약 한시간 걸린다. 한시간 동안 무엇을 할지 시간을 잘 보내야 하는데.. 계획을 잘 세워야 할 것같다.
집에서 지하철역까지 걸어서 약 15분, 지하철에서 40분.. 오늘은 지하철역까지 버스를 탔는데 몇 분 차이는 안나는 것같다. 대부분 50분 내외로 걸리는 것같다.
지하철에서 mp3로 영어 공부를 할 수가 있다. 그리고 책도 읽을 수 있고.. 왕복 2시간이나 내게 시간이 나는 것이다. 와우!
원내 무선 인터넷이 잡히질 않아 무선공유기 하나 신청했다. 상관없을 것같기는 하지만 그래도 안심하고 와이파이 사용하기 위해서 질렀다.
이사 온지 일주일이 지났지만 여행기간을 빼면 집에서 잔게 며칠 안된다. 아직 어수선하다. 윤서 유치원도 아직 안정해지고...
하나 하나 차근 차근 정리해 가야지.
병원에서 내시경실 세팅도 아직 덜 되었다. 아직 그대로다. 내시경을 시작하려면 시간이 좀 걸릴 것같다. 이렇게 편한 생활에 적응되면 안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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