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이닝 되지 않는 직원들과 내시경 하는 거라서 서너배는 더 힘든 것같다. 오늘 직원 두명이 위, 대장내시경을 시험적으로 했는데 한명은 무난하게 끝났는데.. 물론 모자란게 많이 있었지만.. 두번째 사람 위내시경 할 때는 위의 병변이 있어 CLO 검사와 조직검사를 하는데 손발이 맞지 않아서 우왕좌왕 하고 조직검사 후에 출혈이 있어 epinephrine을 달라고 해도 엉뚱한 약을 갖다 주는 등 많이 헤매었다. 두명 다 깨끗히 조직검사나 이런게 없었으면 모르는데 처음부터 위, 대장 조직검사도 하고 출혈로 에피네프린 뿌린다고 했으니 직원들도 정신 없었을 것이다.
검사 결과는 위 궤양인데 모양이 별로 좋지 않다. 조직검사가 나와봐야겠지만 위암일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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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전정부에 궤양을 동반한 발적을 보이는 점막변화를 보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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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탁스 i-scan으로 살펴 본 점막, 더 뚜렷이 점막의 변화가 보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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