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병원 대장내시경, 갈색으로 착색된 대장 점막 |
가져온 대장내시경 소견을 보니 허혈성 장염은 아니고 대장 전체가 갈색으로 착색이 되어 있는 대장흑색증(Melanosis coli) 소견이었다.
환자의 병력을 물어보니 2년전부터 매일 '마', '브로콜리'를 갈아서 마셨다고 한다. 보통은 변비가 있는 사람이 알로에 성분이 들어있는 약제나 보조식품을 장기간 복용하는 경우에 대장점막에 착색이 되어서 보이는 것이다.
환자에게는 안심시키고 더이상 '마'를 갈아마시지 말도록 말하고 안심시켜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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