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에 건강하다고 자부하고 있었고 전혀 위장관 증상이 없었던 분이었는데 국가검진으로 위내시경을 시행했다.
사진이 좀 잘 안찍혔는데 내시경 소견은 위의 원위부 체부에 대만부에 점막이 발적이 있으면서 뚜꺼워져 있는 부분이 있었다. 궤양소견 보다는 약간 부어 있다는 느낌이 드는 병변이었다.
오늘 조직검사 결과를 보러 오셨는데 Signet ring cell carcinoma 로 나왔다.
위암은 증상이 없는게 정답이고 특정한 모양을 가지지 않는게 특징인 것같다. 의심하는 의사만이 위암을 진단 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든다.
그만큼 조기위암은 진단하기가 어렵다는 말이기도 하다.
환자는 3차 병원으로 전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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