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1.04.2013

New Year's Resolutions

새해가 시작된지도 며칠이 지났다. 이렇게 생각 없이 하루를 살다보면 금방 한해가 갈 것같다. 나이가 갈수록 하루는 길고 일년은 짧다는 말을 들은 적이 있다. 사실 내 나이 별로 되지는 않지만...

매일 성경을 구입했다. 그전까지 Living Life 로 영어 공부겸 큐티라고 했는데 묵상이라고는 잘 되지 않는 것이 사실이다. 그런데 성경이라는게 참 어렵다. 어제도 그랬는데 이해하려고 덤비면 결국은 실패하게 되었다. 믿음으로 본다는게 말처럼 쉬운게 아니다. 무조건 아멘! 이런 나이는 지났고 이성과 지성을 가지고 바라보게 되는데... 성경을 나의 짧은 식견으로는 이해하기가 너무 어려움을 느낀다.

영어공부는 재미있게 해야 한다는데 동의한다. 영어를 공부로 하지 않고 즐기며, 시사를 늘이며, 문화를 배운다는 의미를 가지고 접근하고 있다. EBS '입트영', '귀트영', 파워잉글리쉬'  E Book 으로 구입해서 다운 받은 파일로 즐겨듣고 있고 올해는 '팝스잉글리쉬' 정리해주는 싸이트에서 아주 간단하게 리뷰만 보고 있다. 이것도 재미있는 것같다. 또한 포항에 있을때 잠시 했던 것인데 edHelper.com 에 재등록했다. 이것도 간간히 읽으면 도움이 되는 것같다. 

배드민턴, 재미는 있는데 주기적으로 참석하는 것이 너무 힘들다. 집에서 애들이랑 놀아줘야 하고 아빠를 놔주질 않으려고 해서 못가는 경우가 많다. 요즘 새해 지나고나서는 한번도 못갔다. 오늘은 회식이라서 못가고... 다음 주 부터는 일주일에 세 번 (월, 수, 금) 이 목표다. 

또 다른 목표를 세워볼까? 사실 소화기내과 혼자 있다보니 그리 많은 환자를 보지는 않아서 시간이 많이 난다. 전부 영어를 하자니 질릴 것같기도 하고... 일본어를 하자니 동기부여가 되지 않는다. 

4:30분... 조금있다 회진 갔다가 와서 하루를 정리해야 하겠네.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