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6세 남자 환자이고 대변 잠혈검사에서 양성반응으로 2차 대장내시경을 시행했다. 구불결장(Sigmoid) 에 1.5cm 정도 크기의 용종이 발견되어 용종절제술을 시행하여 제거하였다.
이 사진을 올린 것은 이번에 올림푸스 내시경 최신기종 (Evis lucera elite CV 290)을 데모로 들여놔서 하고 있는데 기능적인 면과 화질이 지금 병원에서 쓰고 있는 펜탁스를 훨씬 능가하는것같다. 펜탁스가 많이 개선이 되어서 올림푸스 내시경을 따라간다고 하지만 역시 올림푸스는 올림푸스인 것같다. 화면도 Full HD급이고 기능 또한 근접촬영에서 포커싱기술이라든지 NBI 기능을 모두 접합하면 아래 사진과 같이 위점막의 pit 구조까지도 관찰이 가능하다는게 놀라울 따름이다.
캡션 추가 |
다음 주에 데모 기간 끝나면 슬퍼질 것같다.
우연히 올림푸스 내시경 관련해서 검색해보다 방문케 되었습니다.
답글삭제그런데.. CV260도 충분히 좋은 장비 아니었나요? 절판되어서 290만
나온다고 하던데.. 260보다 얼마만큼의 발전이 있는지 궁금하긴 하네요.
억~억 거리는 가격대라 개원가에서 섣불리 구입키엔 무리가 따르긴 할
텐데도 요새 보면 290 갖춘 의원들도 종종 있더군요.
원장님의 장비부심도 있겠지만 대학병원급~장비자랑도 하나의 병원
판촉행위가 되어버린 탓도 있겠지요ㅋ